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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무어, 리누스 토발스, 앨런 케이 등 IT 관련 인물에 대해 알아보자 본문
안녕하세요. 코아아이티입니다. 이번에는 고든 무어, 리누스 토발스, 앨런 케이 등 IT 관련 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앨런 케이 - 개인용 컴퓨터의 아버지
개인용 컴퓨터 아이디어나 현재의 개인용 컴퓨터 조작의 기본을 만든 공적으로 유명한 컴퓨터 공학자입니다. 오늘날에는 당연해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나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은 그가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이에요. 케이의 성과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팔로알토 연구소에 재직하던 시절, 케이는 현재 노트북 컴퓨터의 개념을 가진 교육용 컴퓨터를 개발해 다이나북(Dynabook)이라고 명명했어요. 일본에서는 도시바가 다이나북의 일본 상표권을 획득해서 만들었던 노트북 컴퓨터의 이름으로도 유명합니다.
케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발명하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어요. 우리는 찾아올 미래를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원하는 기술을 실현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리누스 토발즈 - 오픈소스 OS인 리눅스의 개발자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오픈 소스 OS인 리눅스(Linux)를 개발한 핀란드 출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헬싱키대학교 재학 시절 기능이 간소화된 교육용 유닉스(UNIX)의 미닉스(MINIX)를 사용하던 토발즈는 OS에 흥미를 느끼며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MINIX를 수정해 리눅스를 개발했어요.
리눅스는 그 자체가 윈도우나 macOS처럼 OS로서 이용되는 동시에 안드로이드나 크롬 OS의 기반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게임기나 가전제품에 리눅스가 들어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로는 우리와 매우 친근한 존재예요.
그리고 전 세계의 자원봉사자들이 리눅스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하고 있는데 리눅스 재단은 그런 활동의 중심이 되는 단체입니다. 토발즈가 새로운 리눅스 코드의 최종 결정권자를 맡고 있으며 리눅스의 중립성 유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어요.
빈트 서프 - 구글의 전도사가 된 TCP/IP의 아버지
인터넷의 통신 제어에 없어서는 안 될 TCP/IP를 개발한 미국의 기술자이며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서프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에 재직했을 때 '열린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통신 규약으로 TCP/IP 사양을 설계했어요. TCP/IP 덕분에 컴퓨터의 하드웨어나 단말기에 의존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프는 '인터넷을 모두에게'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인터넷의 실현을 지향하는 NPO 조직인 ISOC를 설립했어요. 인터넷의 규격을 결정하는 국제 인터넷 표준화 기구(IETF)는 ISOC의 활동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서프는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에반젤리스트(전도사)로 구글에 입사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기술 고문으로서 구글의 기술 개발 방향성에 조언을 하고 있어요.
팀 버너스리 - 세계 최초의 웹 사이트를 만든 웹의 아버지
월드 와이드 웹(WWW:World Wide Web)을 발명한 업적으로 유명한 컴퓨터 과학자입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전화 회사를 거쳐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CERN)에서 근무했어요. 연구기관의 과학자들의 정보 공유를 위해 인터넷상에 흩어져 있는 연구 자료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WWW를 개발해 현재 인터넷 발전의 초석을 쌓았습니다.
CERN에 재직 중이던 버너스리는 다수의 논문과 연구 문서를 하나의 거대한 가상적인 서류의 일부로 다루는 방식을 생각해 내고 하이퍼텍스트와 URL 같은 오늘날의 웹의 기본을 발명했어요. 이때 개설한 info.cern.ch는 세계 최초의 웹 사이트입니다.
WWW 탄생 30주년인 2019년에 최근 인터넷에서 범죄와 가짜 뉴스 등 인터넷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른 우려를 표명하면서 정부와 기업, 사용자가 웹을 '공평, 기회, 창조성'의 장으로 만들기를 바란다는 서한을 공표했어요.
잭 도시 - 인스턴트 메신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트위터의 창업자
트위터의 공동 개발자이며 CEO입니다. 뉴욕대학교 재학 중에 트위터 개발 아이디어를 떠올렸어요. 대학교를 중퇴하고 웹에서 택시는 구급차를 호출하는 사업을 시작한 그는 실시간 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깨닫고 텍스트 메시지에 관심이 있었던 Odeo 사의 비즈 스톤과 공동으로 트위터의 원형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 투자가로부터 자금을 받아 트위터를 창업했어요.
실시간 메시징의 실현 방법을 궁리하던 잭 도시가 메시지와 파일 전송 기능을 갖춘 AOL(America Online)의 인스턴트 메신저라는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9년에 잭 도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단말기를 이용한 카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퀘어(Square)를 공동 창업하고 CEO를 맡았어요. 스퀘어 전용 리더기로 카드 정보를 읽어 들여 결제하는 방식으로 일본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고든 무어 - 무어의 법칙으로 유명한 인텔의 공동 창업자
개인용 컴퓨터의 CPU로 유명한 인텔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1950년에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뒤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윌리엄 쇼클리 연구소에 들어간 무어는 그곳에서 만난 동료 8명과 페어차일드(Fairchild)라는 반도체 제조사를 창업했으며 이후 로버트 노튼 노이스와 인텔을 창업했어요. 그의 이름은 집적 회로의 집적도가 2년마다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으로 더 유명합니다.
집적도란 같은 면적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를 의미해요. 무어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적 회로의 집적도는 2년마다 2배가 된다는 법칙을 주장하며 성능의 향상과 비용의 저하를 예측했습니다. 다만 집적도가 지나치게 높아진 현재는 한계에 가까워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로버트 노튼 노이스는 페어차일드에 재직할 때 오늘날 LSI의 기초가 되는 집적 회로(IC) 특허를 취득했어요. 실리콘밸리를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만든 공적 덕분에 '실리콘벨리의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출처 : IT 용어 도감 277
이렇게 IT 관련 인물인 고든 무어, 앨런 케이, 리누스 토발즈, 빈트 서프, 팀 버너스리, 잭 도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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