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모든 것, 코아아이티

IT 기업 간단히 알아보기 - 엔비디아, 인텔, IBM, 오라클, 아마존 본문

IT 라이브러리

IT 기업 간단히 알아보기 - 엔비디아, 인텔, IBM, 오라클, 아마존

코아아이티 2025. 8. 21. 15:01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아아이티입니다. 이번에는 엔비디아, 인텔, IBM, 오라클, 아마존 - IT 기업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엔비디아 - 딥 러닝으로 주목받는 GPU를 개발하는 기업

 

 영상 처리용 연산 장치(GPU)를 개발하는 회사에요. 영상 처리의 경우 수만에서 수백만이라는 매우 많은 수의 화소를 한 번에 같이 처리해야 하는데 GPU는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합니다. 원래 컴퓨터용 영상 처리 보드를 만드는 회사였지만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GPU가 딥 러닝에 적합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AI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로고

 

 본래 영상 처리용으로 설계된 GPU를 딥 러닝 등의 고속 연산 처리에 적합하게 기능을 확장한 것을 GPGPU(범용 목적 GPU)라고 불러요. 현재 GPGPU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도요타 자동차와 테슬라, 폭스바겐 그룹 등 세계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손을 잡아 자율주행 자동차의 컴퓨터에 사용할 GPU의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가 자력으로 칩을 개발하는 등 치열한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어요.

 

인텔 - 전 세계 컴퓨터에서 작동하는 CPU를 개발하는 기업

 

 마이크로프로세서(CPU)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DRAM 등의 반도체 메모리를 제조했는데 1970년대에 프로세서 사업으로 전환했어요. 현재 주력 상품은 코어 i 시리즈라고 불리는 CPU 제품으로, 전 세계 컴퓨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1991년에 공개한 '인텔 인사이드(인텔이 들어 있다)' 광고를 통해 일반 컴퓨터 사용자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어요.

인텔 로고

 

 인텔은 IBM PC와 그 호환 기종의 제조사에 독점적으로 CPU를 공급하며 급성장했습니다. 한때는 애플 이외의 모든 개인용 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인텔의 CPU를 표준으로 채용했기 때문에 시장을 독점하는 두 회사를 합쳐서 '윈텔(Wintel)'이라 부르기도 했어요.

 

 인텔이 독주하는 시대가 계속되었지만 최근 인텔 호환 CPU를 개발하고 제조해 온 AMD(Advanced Micro Devices)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2020년에는 AMD가 데스크톱용 CPU 시장 점유율을 60퍼센트로 끌어올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IBM - 컴퓨터의 거인에서 IT의 거인으로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정보 시스템과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사무실용 컴퓨터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는 'Think'를 슬로건으로 클라우드와 AI, IoT 등의 IT 시스템 제공과 이들의 시스템 통합 및 아웃소싱 등을 주된 사업으로 삼고 있어요.

IBM 로고

 

 회사의 로고가 파란색이기 때문에, 세계 최대의 컴퓨터 기업이라는 의미에서 빅 블루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1997년에 세계 체스 챔피언에게 승리를 거둔 IBM의 체스 전용 슈퍼컴퓨터도 딥 블루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왓슨(Watson)은 인간의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하는 AI의 이름으로 IBM이 개발했어요. 2011년에는 텔레비전 퀴즈 방송에 출연해 퀴즈 챔피언을 물리치고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개발한 AI와 관련된 기술은 이후 제품에도 활용되었습니다.

 

오라클 -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최강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분야에서 압도적인 세계 점유율을 자랑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1977년에 창업한 뒤 수차례의 회사명 변경을 거쳐 1995년에 오라클이 되었어요. 현재는 클라우드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2020년의 소프트웨어 기업 순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은 세계 2위였습니다.

오라클 로고

 

 대형 고객이었던 아마존은 2019년에 사내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던 약 7,500개의 이르는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를 전부 제거하며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AWS로 전환했습니다. 오라클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경쟁을 벌이게 된 것과 고액의 유지 보수비가 드는 것이 그 배경으로 알려졌어요.

 

 또한 자바(Java)는 오라클이 인수한 컴퓨터 제조사인 마이크로시스템(Sun Microsystem)이 개발해 무상으로 공개했던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오라클이 지원을 유료화했기 때문에 향후 기업의 상업적 이용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 무한대의 창고를 보유한 잡화점

 

 미국에서 탄생해 전 세계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의 거인으로 창업 당시 인터넷의 이점을 극한으로 살릴 수 있는 상품으로 서적을 선택했고 그 후 상품을 점점 확충해 나갔습니다. 또한 단순히 상품을 사이트에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입소문 역할을 하는 고객 리뷰를 도입하고 시스템을 충실히 정비해 나감으로써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은 것도 커다란 성공 요인이 되었어요.

아마존 로고

 

 롱테일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팔리는 상품을 동물의 꼬리에 비유한 말로 출판된 서적의 수는 방대하지만, 서점에 진열되는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서적을 멀리 떨어져 있는 대형 창고에 모아 놓음으로써 장기 재고라는 단점을 무엇이든 갖추고 있는 거대 상점이라는 장점으로 바꿔 버렸어요.

 

 그리고 아마존은 설비 집중형 산업으로, 창고 등의 물류망 정비에 거액의 금액을 적극적으로 계속 집중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에 걸친 대형 적자 상태로 경영을 계속하면서 최대 10조 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창업 6년 차에 흑자로 전환된 뒤에는 고수익을 올리는 기업이 되었어요.

 

출처 : IT 용어 도감 277


지금까지 엔비디아, 인텔, IBM, 오라클, 아마존 - IT 기업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어요.

저희 코아아이티는 네트워크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 전반에 걸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IT 관련 솔루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말씀 주세요.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의 모든 것, 코아아이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