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모든 것, 코아아이티
NAS를 처음 구축한 입문자라면 꼭 봐야 할 체크 리스트 본문

안녕하세요. 시놀로지 공식 파트너 코아아이티입니다. 저희는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NAS를 구축하려는 고객사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NAS를 처음 구축한 입문자라면 꼭 봐야 할 체크리스트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규모를 가리지 않고 NAS를 찾는 기업들
최근 기업과 개인을 막론하고 NAS를 도입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요. 단순히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NAS를 선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NAS는 파일을 보관하는 장치를 넘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며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에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NAS가 꾸준히 선택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월 사용료에 대한 부담 없이 장기간 자료를 보관할 수 있고 네트워크 환경과 보안 정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으며 업무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은 NAS만의 강점입니다. 특히 영상, 설계 도면, 대용량 프로젝트 파일처럼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데이터를 다루는 환경에서는 로컬 스토리지 기반의 안정성이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NAS는 단순히 장비를 설치하고 계정을 생성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아요. 자료를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체계적인 백업 전략, 무결성 검증, 그리고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방어가 반드시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NAS 구축의 완성도는 운영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백업 및 복구 전략
NAS를 운영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요소는 단연 데이터 보호죠. 많은 사용자들이 RAID 구성을 해두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RAID는 백업이 아니라 가용성을 위한 기술이에요. 실수로 파일을 삭제하거나 랜섬웨어에 감염되거나 시스템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RAID 만으로 데이터를 지킬 수 없습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개념이 바로 3-2-1 백업 전략입니다. 원본을 포함해 최소 세 개의 데이터 사본을 유지하고,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저장 매체에 보관하며 그중 하나는 반드시 다른 장소에 두는 방식이에요. 이 원칙을 따르면 특정 장비나 특정 장소에 문제가 발생해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는 먼저 나스 내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온사이트 백업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NAS에 연결한 USB 외장 하드나 동일 네트워크 상의 다른 NAS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복제하면 메인 NAS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비교적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환경에서는 Hyper Backup을 활용해 버전 관리가 포함된 백업을 구성할 수 있고 다른 NAS 운영체제에서도 rsync 기반의 자동화된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는 백업은 화재나 도난과 같은 물리적 사고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오프사이트 백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습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원격 백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 환경에서는 비용 효율이 좋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됩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사용자라면 원격지 NAS 간 동기화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VPN을 통해 두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연결한 뒤, rsync나 파일 복제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에요. 초기 설정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인 오프사이트 백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시스템 설정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입니다. NAS 자체의 설정 정보, 사용자 권한, Docker 컨테이너의 설정 파일과 데이터 디렉터리 역시 백업 대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남아 있어야 오류 발생 시 기존 환경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백업은 단순히 파일을 복사하는 작업이 아니라 복구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데이터 무결성
디스크는 언제나 고장 나기 마련이며 그 이전에도 눈에 띄지 않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조용한 데이터 손상을 방치하면 백업된 파일조차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파일 시스템 수준의 무결성 검증입니다. 특히 ZFS 파일 시스템은 모든 데이터에 체크섬을 적용해 저장 시점과 읽기 시점의 무결성을 비교합니다. 정기적인 스크럽 작업을 수행하면, 저장된 모든 데이터 블록을 순차적으로 검사하며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중복 구성이 되어 있는 환경이라면, 손상된 블록을 정상 데이터로 자동 복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크럽은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실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너무 잦은 스크럽은 디스크에 불필요한 부하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스케줄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스크럽과 SMART 장기 테스트가 동시에 실행되지 않도록 일정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MART 모니터링은 디스크 상태를 확인하는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단기 테스트를 통해 빠른 이상 징후를 점검하고, 장기 테스트를 통해 전체 Sector를 검사하면 디스크 교체 시점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점검 작업을 자동화해 두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결국 데이터 무결성 관리는 한 번의 설정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의 연속입니다. NAS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런 유지 보수 절차를 습관처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안 체크리스트
NAS는 내부 네트워크 중심이자, 모든 데이터가 집약된 핵심 자산입니다. 따라서 보안이 허술하다면 그 피해는 단순히 장비 고장을 넘어 심각한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요.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정 관리입니다. 기본 관리자 계정은 비활성화하거나 이름을 변경하고 충분히 복잡한 암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여기에 2단계 인증까지 함께 적용하면 계정 탈취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 역시 필수 요소입니다. NAS 운영체제와 설치된 패키지, 그리고 Docker 컨테이너까지 포함해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알려진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방어할 수 있어요.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는 과감히 비활성화해 공격 표면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부에서는 NAS에 접근해야 하는 경우, 단순한 포트 포워딩 방식은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자동화된 공격 도구들은 기본 포트와 잘 알려진 관리 페이지를 지속적으로 탐색합니다. 보다 안전한 접근 방법은 VPN을 이용해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한 뒤 NAS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VPN 솔루션은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편한 설정을 원한다면 중앙 인증 기반의 서비스가 편리할 수 있고 성능과 제어를 중시한다면 직접 WireGuard 기반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어요. 중요한 점은 NAS를 인터넷에 직접 노출시키지 않고, 반드시 보호된 경로를 통해 접근하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NAS를 도대체 왜 쓰는 건가요? - 코아아이티
지금까지 NAS를 처음 구축한 입문자라면 꼭 봐야 할 체크리스트가 무엇인지 알아봤어요.
NAS 구축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말씀 주세요.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의 모든 것, 코아아이티

'IT 라이브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NAS OS(운영체제) 대표적인 종류와 장단점 비교/DSM, TrueNAS, OMV (0) | 2026.02.05 |
|---|---|
| NAS 시놀로지 포토 Synology Photos, 렉(느려짐)이 걸릴 때 해결 방법 (1) | 2026.01.22 |
| 시놀로지 사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 모음[FAQ] - 마지막 편 (0) | 2026.01.08 |
| 시놀로지 NAS 네트워크 및 외부 접속 문제 해결 모음[FAQ] (0) | 2025.12.18 |
| 시놀로지 NAS 서버, 소프트웨어 및 미디어 문제 해결 방법[FAQ] (0) | 2025.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