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나스(NAS), DSM 7.3 업데이트 내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시놀로지 공식 파트너 코아아이티입니다. 시놀로지 NAS와 NAS를 움직이는 핵심 운영체제인 DSM이 최근 7.3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는데요. 특히,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던 하드디스크 사용에 대한 정책까지 바뀌었다고 합니다. NAS가 얼마나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는지, 그리고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지금부터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드리겠습니다.

 

DSM이 뭔가요?

 

 DSM은 DiskStation Manager의 약자로 이름이 조금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해서 시놀로지 NAS에 깔려 있는 운영체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컴퓨터 윈도우나 macOS가 깔려 있어야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듯이 시놀로지 NAS도 DSM이 있어야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DSM은 복잡한 서버 명령어 없이 컴퓨터 바탕화면처럼 생긴 화면에서(GUI)에서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모든 설정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단순한 하드디스크 통을 넘어, 집에서 쓰는 개인 클라우드, 가족사진을 정리하는 사진첩 서버, 회사에서 쓰는 공동 작업 공간이나 자동 백업 시스템으로 바꿔주는 핵심 소프트웨어예요. 결국 시놀로지 NAS의 성능과 편의성은 이 운영체제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SM 7.3 업데이트

 

 시놀로지는 이번에 DSM 7.3을 출시하면서, 데이터가 늘어나도 관리하기 쉽고, 더 안전하며 AI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 봤습니다.

똑똑한 저장소 관리 - Synology Tiering

 NAS를 오래 쓰다 보면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주 쓰는 중요한 파일은 빠른 SSD에 두고 싶은데 오랫동안 보관만 하는 파일까지 비싼 SSD에 둘 필요 있을까? DSM 7.3의 Synology Tiering 기능이 이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코아아이티 나스 구축 사례 사진

• 자동 분류 및 이동 : 이 기능은 마치 비서처럼, 여러분이 최근 자주 여는 파일과 1년 동안 한 번도 안 열어본 파일을 스스로 구별합니다.
• 효율적인 공간 배치 : 자주 쓰는 데이터는 속도가 빠른 고성능 디스크(SSD)에 두고 안 쓰는 데이터는 용량은 크지만 저렴한 디스크(HDD)로 자동 이동시켜 줍니다. 즉, 비싼 고성능 저장 공간은 자주 쓰는 파일들을 위해 아껴두고 보관용 파일은 저렴한 공간으로 옮겨 돈 낭비 없이 데이터를 꽉 채워 쓸 수 있어요. 언제 어떤 데이터를 옮길지 시간까지 사용자가 직접 정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더 안전해진 NAS - 보안은 기본, AI 시대까지 대비

 데이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이죠, DSM 7.3은 보안을 더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코아아이티 나스 구축 사례 사진

• 최신 보안 위협 대응력 강화 : 시놀로지는 지난 1년간 50건 이상의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7.3에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신 위협 지표들을 도입해서 잠재적인 위험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막아낼 수 있게 되었어요.
• 협업의 보안 강화 : 메일 서비스인 MailPlus에는 메일 검토 기능이 추가됩니다. 관리자가 민감한 정보가 담긴 메일이 발송/수신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게 되어 회사 내부 정보 유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AI 시대의 개인 데이터 금고

 최근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요한 파일이 AI 회사 서버를 전송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강화 : DSM 7.3에서는 맞춤형 데이터 마스킹 및 필터링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NAS에 있는 민감한 정보가 타사 AI 서비스로 넘어가지 않도록 NAS 자체 내에서 데이터를 가리고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 유연한 AI 활용 : 앞으로 시놀로지는 Synology AI Console을 통해 챗 GPT와 같은 OpenAI 호환 API들을 모두 지원할 예정입니다. 즉, 가장 안전한 개인 공간인 NAS 위에서 완전한 보안을 유지하며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어요.

타사 HDD 지원

 이번 7.3 업데이트의 최대 이슈입니다. 기존 시놀로지는 최적의 안정성을 이유로 특정 모델에서 시놀로지 인증 드라이브만 사용하도록 제한을 강화했던 적이 있어요.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가졌고 원하는 HDD를 쓸 수 없어서 답답함을 느꼈는데요. 하지만 DSM 7.3에서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전향적으로 변경했습니다.

• 제한 해제 모델 : 2025년형 DiskStation Plus, Value, J 시리즈 모델에 한해서 다시 인증받지 않은 타사 하드디스크를 NAS에 설치하고 스토리지 풀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실용적인 변화 : 단순히 쓸 수 있는 것을 넘어, 그동안 막혀있던 HDD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SMART 정보도 다시 DSM에서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서 안정성까지 챙길 수 있게 되었어요.

 이 결정은 사용자들에게 원하는 HDD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되찾아 주었다는 점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 HDD 정책 변경 : '드디어 내가 원하는 회사(WD, Seagate)의 드라이브를 눈치 안 보고 쓸 수 있게 되었다', 'NAS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이로써 NAS 구축 비용을 효율적으로 아낄 수 있게 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 데이터 티어링 :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해서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놀로지 티어링 기능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어요. NAS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헤비 유저들에게는 저장 공간 관리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고급 모델은 여전히 제한적 : HDD 자유화가 2025년형 Plus, Value, J 시리즈라는 일반 사용자 및 중급 모델에 한정된다는 점에 대한 불만도 있어요. 대용량 엔터프라이즈급 모델(FS, XS 등)을 사용하는 기업 사용자는 여전히 시놀로지 정품 HDD만 써야 합니다.

코아아이티 나스 구축 사례 사진

• M.2 SSD 제한도 그대로 : 속도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M.2 SSD(캐시 또는 스토리지 풀용)는 여전히 시놀로지 공식 인증 드라이브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업데이트 내용 영상으로 보기 - 코아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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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번 시놀로지 운영체제 DSM 7.3 업데이트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반 협업부터 보안 강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사 드라이브 지원 복귀까지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유연성을 대폭 끌어올린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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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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