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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윈도우) PC에 설치하면 좋은 필수 무료 프로그램 모음 3 본문

안녕하세요. 코아아이티입니다. 윈도우를 오래 쓰다 보면 기본 기능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파일을 열어보려면 굳이 더블클릭을 해야 하고, 복사한 내용은 하나밖에 기억하지 못하고 화면을 캡처해도 어딘가 저장해 뒀다가 다시 꺼내야 합니다. 이런 사소한 불편함들이 쌓이면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과 집중력을 갉아먹죠. 이번에도 컴퓨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설치해 두면 좋은 무료 프로그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Snipaste - 캡처본을 포스트잇처럼 화면에 붙여두기

스크린샷 도구는 많지만 Snipaste는 결이 좀 달라요. 단순하게 화면을 캡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캡처한 이미지를 화면 위에 핀으로 고정해 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참고할 자료나 번역본, 수치가 담긴 표를 캡처해서 화면 한쪽에 띄워두면 다른 창을 열어도 그 이미지가 항상 위에 떠 있는 상태로 유지됩니다. 마치 포스트잇을 모니터에 붙여두는 것과 같은 개념이에요.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레퍼런스를 옆에 두고 작업할 때, 혹은 강의를 들으면서 핵심 내용을 고정해두고 싶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F1 키로 캡처, F3 키로 고정이 기본 단축키인데, 익숙해지면 손이 자동으로 움직일 정도로 직관적이에요.
BleachBit - 군더더기 없이 시스템 청소하기

윈도우를 오래 쓰다 보면 어느새 디스크가 꽉 차 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뭘 저장한 것도 없는데 용량이 줄어있다면, 임시 저장 파일이나 캐시, 각종 로그 파일들이 조금씩 쌓인 탓이에요. BleachBit은 이런 불필요한 파일들을 찾아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시스템 클리너입니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라 광고나 번들 소프트웨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브라우저 캐시, 최근 사용 기록 등 세부 항목을 직접 선택해서 지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작정 전부 지우는 게 아니라 항목별로 미리 확인한 뒤 선택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MSI Afterburner - GPU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게이밍 PC를 쓰거나 그래픽 작업을 한다면 GPU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SI Afterburner는 그래픽카드의 온도, 클럭 속도, 사용률, 팬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구예요. MSI 제품이 아니어도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에서 호환됩니다. 특히 RivaTuner Statistics Server(RTSS)와 함께 사용하면 게임 화면 위에 OSB 형태로 FPS, 온도, 사용률 등의 정보를 오버레이로 띄울 수 있어요. 게임 중에 프레임이 갑자기 뚝 떨어지거나 발열이 심하다는 느낌이 들 때 OSD를 켜두면 어디서 병목이 생기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오버클럭 기능도 있지만, 모니터링 용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ZoomIt - 발표할 때 화면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인터널스에서 만든 도구로, 주로 발표나 강의 상황에서 빛을 발합니다. 이름처럼 화면의 특정 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는 줌 기능이 핵심이고 여기에 더해 화면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드로잉 기능, 그리고 화면에 타이머를 띄워두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요. 프레젠테이션 중에 청중이 잘 볼 수 없는 부분을 즉석에서 확대해 보여주거나 중요한 내용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설명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하나로 바로 실행되고 따로 무거운 설치 과정도 없어서 진입 장벽이 낮아요. 강의를 자주 하거나 팀 내 발표가 많으시다면 설치해 두고 익혀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Ditto - 복사 기록을 손쉽게 관리하기

기본 윈도우 클립보드는 가장 최근에 복사한 것 하나만 기억합니다. 그런데 실제 작업을 하다 보면 여러 항목을 번갈아 붙여 넣어야 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생겨요. Ditto는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클립보드 매니저로, 복사한 내용을 차례대로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게 해 줍니다. 단축키를 누르면 지금까지 복사했던 텍스트, 이미지, 파일 목록이 팝업으로 뜨고 거기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붙여 넣으면 돼요. 자주 쓰는 문구는 고정해 둘 수도 있어서 반복적인 입력 작업에도 제격입니다.
Monitorian - 모니터 밝기를 소프트웨어로 조절하기

듀얼 모니터나 외장 모니터를 쓰는 경우, 밝기를 조절하려면 보통 모니터 하단의 물리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Monitorian은 이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도구로 작업표시줄 트레이에서 슬라이더 하나로 연결된 모니터들의 밝기를 바로 조절할 수 있게 해 줘요. 여러 모니터를 동시에 제어하거나 개별적으로 다른 밝기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고 단축키를 지정해 두면 더욱 빠르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DDC/CI를 지원해야 정상 작동한다는 점만 미리 확인해 두면 됩니다.
Windows Defender - 기본 보안으로도 충분

보안 프로그램 하면 서드파티 백신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윈도우에 기본 내장된 Windows Defender는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독립 보안 평가 기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실행됩니다. 실시간 보호 기능으로 악성 파일이 실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랜섬웨어 방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중요한 폴더를 보호할 수 있어요. 과거처럼 성능이 부족하거나 탐지율이 낮다는 인식은 이제 옛말에 가까워요. 무거운 서드파티 백신을 굳이 설치할 필요 없이 Defender를 꼼꼼하게 설정해 두는 것만으로도 일반 사용자에게는 충분한 보안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QuickLook - 파일을 열지 않고 바로 미리 보기

맥을 써보신 분이라면 스페이스바 하나로 파일을 미리 보는 기능이 얼마나 편한지 잘 아실 겁니다. QuickLook은 그 경험을 윈도우에서 그대로 구현해 주는 프로그램인데요. 탐색기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파일을 직접 열지 않고도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PDF, 텍스트 파일, 동영상, 심지어 압축 파일 내부까지 미리 볼 수 있어서 일일이 파일을 열었다 닫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어요. 플러그인을 추가하면 지원 형식도 넓힐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으며 파일을 많이 다루는 작업 환경이라면 체감 효율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또 다른 필수 유틸리티 살펴보기 - 코아아이티
지금까지 컴퓨터 윈도우 PC에 설치하면 좋은 무료 필수 유틸리티(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어요.
지금까지 소개한 프로그램들은 들어가는 비용이 없으며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당장 전부 설치할 필요는 없고 한번 익숙해지면 없을 때가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하나씩 사용해 보시면 기존보다 더 쾌적하고 쉽게 PC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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