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DX, SDGs, 핀테크 - IT 용어 뜻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코아아이티입니다. 이번에는 IT 용어인 NFT, DX, SDGs, 핀테크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FT - 디지털 아트의 원작임을 증명하는 디지털 서명

 

 NFT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대체 불가능 토큰'입니다. 여기에서 대체 불가능이란 유화의 원화처럼 대체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한편 완벽하게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아트의 경우는 원작과 복제품의 차이가 전혀 없는데 그래서 작가가 NFT를 이용한 디지털 서명을 작품과 연결시킴으로써 원작임을 증명합니다.

 

 그림, 사진, 음악, 음성 등 모든 디지털 데이터가 NFT의 대상입니다. NFT 작품은 주로 디지털 시장에서 가상 화폐로 거래가 돼요. 주된 거래자는 수집가들이지만 이익을 목적으로 한 전매나 돈세탁 같은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NFT는 가상 화폐인 이더리움이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변경 불가성이라는 특징을 이용합니다. 작가는 작품을 팔 때 디지털 서명 역할을 하는 NFT를 생성해 작품과 연결시킨 다음 NFT의 보유권을 매매합니다. 즉, 작품 자체가 NFT인 것은 아닙니다.

 

DX - 디지털을 통한 경영 변혁

 

 일본의 경제산업성이 발행한 'DX 추진 가이드라인'의 정의를 요약하면 DX란 IT를 활용해서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 문화를 변혁해 경쟁상의 우위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본래 DX는 디지털화의 진전이 사회 전체나 우리의 생활을 발전시킨다는 의미였어요. 기업에서는 기업 스스로가 디지털 정보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DX의 성공 사례인 우버(Uber)를 예로 들자면 기존의 택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였어요. 우버는 기지털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와 이용자를 연결시킴으로써 택시와 똑같은 서비스지만 전혀 다른 비즈니스를 만들어낸 DX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DX는 2004년 스웨덴의 에릭 스톨터만 교수가 <IT와 GOOD LIFE>라는 논문에서 처음 언급했어요. 스톨터만 교수는 이 논문에서 'IT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온갖 측면에서 더욱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그 개념을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라고 명명했는데 이것이 DX의 시작입니다.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 - 세계가 존속하기 위한 처방전

 

 인류와 세계의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향해 현재 세계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성해야 할 다면적인 발전 목표입니다. 202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었고 지속 가능 발전 목표에서 발전이란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17개 목표와 그 목표들을 세분화한 169개의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국제 사회 전체의 17개 목표는 크게 분류했을 때는 이렇습니다.

• 빈곤 대책, 건강과 복지, 위생, 주거 환경 등 인간의 생존과 관련된 목표
• 온난화 대책, 에너지, 지구 자원 등 지구 환경과 관련된 목표
• 교육 확충, 평등과 평화의 실현, 경제와 관련된 고용, 생산과 소비, 인프라 정비 등 사회와 관련된 목표

 

 지속 가능 발전 목표는 정부, 기업, 개인이 각자의 층위에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온난화 대책을 예로 들면, 정부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NOx(질소 산화물)를 규제하는 법을 정비하고 기업은 규제를 지켜 자동차를 만들며 개인은 좀 더 환경 성능이 우수한 자동차를 구입하는 식의 연계 플레이입니다.

 

핀테크 - IT 기술이 낳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가상 화폐, 크라우드 펀딩, 소셜 렌딩, 로보 어드바이저 등 IT 기술을 활용한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핀테크에는 IT 기술을 통해 기존 금융업의 틀을 부수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IT 대기업부터 IT 벤처까지도 핀테크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제공하던 기존의 금융 서비스를 인터넷과 컴퓨터를 이용한 IT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대폭적인 효율화를 실현했습니다. 또한 가상 화폐나 전자결제 등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핀테크를 추진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정보에 접근하는 구조(API)의 개방화가 실제로 구현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방화를 통해 온라인 송금이나 가계부 애플리케이션과의 계좌 연동 등 편리성 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견고한 보안 대책도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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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NFT, DX, SDGs, 핀테크가 무엇인지 IT 용어에 대해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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